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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설사 그게 옳은 글이라고 해도. 줄줄이 해당 포스트글에 반박을 다는 걸 정말로 혐오한다. 정말 그렇게 해서 좋게 끝난일도 보지 못했을뿐더러. 그리고 그 포스트에 ' 후글님 ' 께 관심도 없어서 관련글을 쓰지 않았다는 ' 너른호수 ' 님의 댓글은 정말. -_-...

 도대체 외부 블로거들은 몰 하고 싶은걸까? 몰 말하고 싶은걸까? 모여서 떠들고 싸우고 그럼 우리는 발전할꺼야? 라고 하는 걸까?

포그에 올블애기를 했더니. 상당히 냉소적이었다. 서로 모여서 지 잘났다고 떠드는곳 아닌가? 라는 말들이 많았다. 흠. 맨날 무엇인가를 찾아서 논쟁을 벌이는 것이 올블을 지탱하는 힘인것 같다.

BlogIcon 도아
제가 보기에는 민노씨의 글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민노씨는 쓸데없는 일로 트집을 잡아 논쟁을 벌이는 분은 아닙니다. 토론을 즐기지만 언제나 냉정한 이성(설사 인신공격이라고 해도)으로 글을 쓰는 그런 분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뒤에서 얘기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직접 얘기하시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07/08/29 11:59


  민노씨 님이 작성하신 후글님의 글을 읽어봤습니다. 도아님 말씀대로 좀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당 글에 트랙백을 걸지 않은 이유는 그냥. 괜히 말을 섞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류의 스타일의 글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트랙백을 거는 행위 자체가 민노씨 님과 논쟁을 하겠다. 라는 의미로 비칠수 있는데. 전 그런걸 원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민노씨 님이 냉정한 이성으로 글을 작성하시고 또 토론을 좋아하시는건 압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이 아닙니다. 물론 보지 않으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어제부터 계속 올블에 상위에 랭크가 되서 연달아 읽고 있는데 계속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제가 자주가는 필기구 카페가 있습니다. 대부분 중학생이하 분들이 있는데. 그곳에 ' 신고하기 ' 게시판이 있는데. 해당 카테고리에 있는 신고글만 베스트글이 되더라구요. 근데 이분들 상당히 논리적으로 관찰하고 논리적으로 대응을 합니다. 하지만 필기구 카페라면 회원들이 룰을 어기는 행위 보다는 필기구 리뷰를 통해서 서로 소통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 신고글 ' 은 끊임없는 분란을 일으킨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노씨 님이 작성하신 글을 읽으면서 괜한 거북함이 들었던 이유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므로써 발전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맘에 들지 않았다면. 포스트글을 통해서 일종의 신고를 하는 것보다는. 메일을 통해서 서로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조언을 해주는게 더 좋다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 일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민노씨 님의 글을 읽고 거북함을 느꼈던 분들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2007/08/29 21:04


 샤프 연구소라는 네이버에서 가장 큰. 그리고 활동에서는 이미 다음의 최고로 큰  PNP(필기구 카페)를 넘어선 커뮤니티의 ' 신고 게시판 ' 의 현황입니다.

 하루에도 수개의 신고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댓글에서 인신공격을 했거나. 사소한 실수 조차도 이런식으로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 회원수가 수천명이 넘고 접속자 수가 꽤 많은 카페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 신고 게시판 ' 을 운영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게시판을 운영하는것 자체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고를 통해서 카페룰을 회원들에게 주지 시킬수 있지만 카페 분위기가 굉장히 안좋게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 신고 게시판 ' 의 게시물중에서 단순한 인신공격이 아닌 서로의 지식에 관한 사건이 토론으로 커졌고 서로의 인신공격으로 번진 사건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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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103건의 댓글이 달린 신고 게시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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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글에 대해서 언급하기 이전에 ' 오토매틱 ' 기능과 ' FF - matic ' 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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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과 설명은 ' 천재탐정 ' 님이 직접 작성하신 그림과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웹상으로 알고 있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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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오토매틱 ' 이란건 샤프심이 자동으로 나오는 기능입니다. 매카니컬하게 설명하면 슬리브 부분이 종이에 닿으면 샤프심이 나오는 것입니다만.
ff-matic 이라는건 샤프 그립 부분에 있는 부분을 손으로 당겨서 샤프심을 나오게 하는 기능입니다.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 펜갤러리님 ' , 천재탐정님 ' ' 칼슘우유님 ' 등은 샤프라는 필기구에 대해서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고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또 많은 레어급 샤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전 빼고 -_-) 따라서 새롭게 들어오는 신규 매니아분들 중 자신의 잘못된 지식을 뽐내거나 꼬맹이들(중학생이하)를 획책해서 수십만원 가량의 레어급 샤프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 상당히 적대적인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 휴먼 ' 님은 나이도  30대 이상으로 추정됩니다.(샤프 연구소에 올라온 사진으로 미루어 짐작) 그런데 이분이 올리시는 샤프는 거의 일본 야후 옥션에서 상당히 고가에 구매한 필기구들이 많습니다. 이런 제품을 리뷰를 하는것 자체도 전 좋게 보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정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 휴먼 ' 님은 작성하신 리뷰에서 해당 샤프의 기능을 소개하면서 이 샤프는 ' 오토매틱 ' 과 ' ff - matic ' 을 전부 구현하는 정말 레어급 샤프라고 언급하셨습니다.

' 칼슘우유 ' 님은 이 점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라고 말씀하셨고, ' 휴먼 ' 님은 칼슘우유님을 ' 하이에나 ' 라고 언급하더군요.

어쨌든  이 사건의 결말은 휴먼님이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선에서 끝나긴 했지만 제가 봤을땐 거의 사과를 하지 않을려고 발버둥 쳤던것 같습니다.

 제가 민노씨 님이 작성하신 글과 별 상관 없는 이런 사건을 들추면서 예를 드는 이유는 두 사건 모두 저에게 있어서 상당히 거부한 사건이라는 점입니다.(하지만 약간 다르죠.)

첫째. 칼슘우유님은 ' 휴먼 ' 님에게 잘못된 정보라는 점을 ' 댓글  ' 을 통해서 언급하셨고 휴먼님은 반발(?)하셨습니다.
첫째-1 " 민노씨 님은 후글님의 다음 블로거 뉴스 포스트에 대해서 후글님의 일종의 이중성에 대해서 언급했고...후글님은 상당히 저조한 자세로 댓글을 다셨습니다.(약간 작위적입니다.)

둘째. 칼슘우유님과 휴먼님은 서로의 지식에 대해서 많은 댓글을 통해서 소통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서로를 헐뜯는 문제로 야기 됩니다.
둘째-1 : 민노씨 님과 후글님은 이런 문제가 발생하진 않았죠. 일방이 토론을 시작했지만 다른 일방은 그에 거의 응하지 않았으닌깐요.(도아님은 링 위에 오르지 않았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이 두 사건을 보는 감정은 거의 동일합니다. 거북하다라는 것입니다. 정말 거북합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일이 크게 커질 상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라는게 전부 민노씨 님이나 후글님 처럼 착하지 않습니다. ' 휴먼 ' 님 처럼 뻔뻔한 사람도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돌기 시작하면 여러 사람이 힘들게 됩니다. 사람을 미워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마련이죠. 민노씨 님은 이런 행위가 소통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전 이 포스트 제일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옳고 그름을 떠나서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서로가 작성한 포스트에 하나하나 토씨를 다는 행위에서 거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런 거북함을 직접 민노씨 님의 관련 포스트에 남기지 않은 것은 사람이라는게 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 괜한 일에 괜한 힘을 빼고 싶지 않았다. 라고 생각했구요.

 제가 이렇게 제 생각을 장황하게 작성하는 이유는 얼마전에 Forg.co.kr에서 겪었던 일 때문입니다. ' 전거성과 이안 ' 에 관한 글을 남겼는데 ' 자냐저씨 ' 님으 그러시더군요.

comment by 쟈나저씨 at 2007/07/13    
selic님 나중에 단 댓글은 못 봤네요. selic님의 성향이 그러한 것을 제가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게시판으로만 알아가는 방법밖에 없지 않던가요?
그리고 selic님의 생각을 말하고 제가 그것에 반박하는 것이 굳이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사회는 다원화 되어있고 삶의 가치관 또한 입장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러한 것을 일정한 공동체적 가치틀내에서 수용하고 변화시키고 또 유지하기 위해서 토론을 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적극적으로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아닌 것에 자꾸 말을 붙이려고 하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 관련글의 전문입니다.]

 전 제 성향이 잘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싫어도 자신이 느끼고 있는 점을 적극적으로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 해야하는 상황이 있다는걸 알았구요. 사람들은 가만히 있으면 제가 느끼고 있는 것이 틀렸다라고 생각하더라구요.

PS. 글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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